탄화규소 발열체는 일반적으로 大氣분위기에서는 사용중 서서히 산화되어서 규산이 생성되고 전기저항이 증가하여 劣化가 일어납니다. 이 산화반응은 다음식으로 표시됩니다. SiC+2O2----->SiO2+CO2 탄화규소(SiC)가 대기중의 산소(O2)와 반응하여, 발열체의 표면에서 순차적으로 산화되어, 절연물인 규산(SiO2)을 생성하고, 그양이 증가하기 때문에 전기저항이 증대합니다. [ 그림3 저항증가곡선(D3.E.F) ]

이 산화반응은 약 800도에서 시작되어 온도가 높아지면 반응이 빨라집니다. 사용의 초기단계에는 이 반응이 급속하게 진행됩니다만 서서히 완만하게 됩니다.
전기저항의 변화는 일반적으로 그림3처럼 되고,수명의 한계는 D3형.E형.F형의 경우 초기의 저항의 약3배(SG.SGR은 1.7배)까지 증가한 때를 기준으로 해 주십시오. 이 이유는 저항이 약 3배 가까이 증가하면, 각각의 저항치의 균열이 커지고, 또한 1本마다 발열분포도 나빠져, 그결과 爐내부 온도분포가 나빠집니다. 또한, 산화규소 발열체는 한계수명에 가까워지면 저항증가뿐만 아니라 기공율의 변화,강도열화에 의한 折損등을 일으키기 때문에 주의해 주십시오. 특히 SG.SGR형은 수명이 다되면 용단을 일으키기 쉽습니다.
발열체의 수명(저항치가 초기의 약3배가 될때까지의 시간)은 다음의 사용조건에 따라 상당히 차이가 있으므로 주의해 주십시오.

사용온도,표면부하밀도,로내분위기및 처리물,통전방법,결선방법,그외 발열체의 취부방법등에 따라 차이가 있기 때문에 이것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1)사용온도: EREMA의 온도가 높을수록 수명은 짧아집니다. 특히 爐內가1400도(D3.E.F.U형), 1600도(SG.SGR형) 이상이 되면 산화속도가 빨라져 수명이 짧아집니다. 따라서,EREMA의 표면온도를 가능한 낮게하여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다시말해 로내온도와 EREMA의 온도차를 가능한 적게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다음항의 표면부하밀도에서 설명 하겠습니다.

2)표면부하밀도: EREMA에 가해지는 전력의 크기를 나타내는 경우,EREMA의 발열부 표면적 1cm2 당 가해지는 전력으로 나타내고, 이것을 표면부하밀도(W/cm2)라고 합니다. EREMA의 표면부하밀도(전력)를 크게하면 온도가 높아집니다만, 온도가 높아질수록 EREMA의 수명이 짧아집니다. 같은 로내온도에서도 그림4에 나타나듯이 표면부하밀도가 크면, 발열체 표면온도가 높아집니다.

3)표면부하밀도의 한계: 그림4에서 사용범위의 선은, 어디까지나 한계선이 있고, 실용적으로는 한계선1/2~1/3정도의 표면부하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4)EREMA의 정격: EREMA의 정격은 EREMA단부에 표시하고 있습니다만, 이 정격전류는 JIS규격에 정해진 개방대기중에서, 발열체 표면온도를 1000도로 유지하는 값이고, 이 경우의 표면부하밀도는 15W/cm2 정도가 됩니다. 이 정격전압으로 EREMA를 통전하면 과부하가 되기 때문에 주의해 주십시오.

5)통전방법(단속운전과 연속운전): 전기로를 주야 연속운전하는 경우와 단속해서 운전하는 경우와는 전자쪽이 수명이 길어짐니다. 탄화규소 발열체는, 사용중에 탄화규소의 표면이 산화되어 규산막이 생성됩니다. 장기간 사용하면, 이 규산피막은 서서히 증가하여 발열체의 저항이 증가합니다. 이 규산피막은 결정변태점 부근(270도)에서 이상팽창,수축을 일으킵니다. 단속사용에서 이 온도부근을 上下하면 이 피막이 파괴가 되풀이되어, 산화가 촉진됩니다. 따라서 정전등에 의해 실온근처까지 내려간 경우에는 급격히 저항이 증가하는 경우가 있습니다.